배정회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 이어 참여...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지목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1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특구재단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임직원 인증사진을 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게시했다.

대전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요 회의 및 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공구매시 재활용품을 우선 사용 하는 등 업무환경 변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정부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선포할 만큼 국민의 관심과 고민이 큰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특구재단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구재단은 다음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지주 강훈 대표이사와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찬구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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