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독립선언문 필사본을 적어보이고 있다.[사진= 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독립선언문 필사본을 적어보이고 있다.[사진= 대전지방보훈청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은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미독립선언서를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독립선언서 중 한 문장을 종이에 직접 적은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보훈청 직원들은 독립선언서를 1문장씩 필사한 후 총 38문장의 전문이 '독립'을 나타나게 구성해 대전지방보훈청 청사 1층 민원실 앞에 게시했다.    

이번에 필사한 기미독립선언서는 원문을 읽기 쉽게 풀어쓴 '쉽게 읽는 3·1독립선언서'로, 대통령 직속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제작·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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