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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개발자' 지역 고교생 76명, 한남대 연구 지도 받아 
'차세대 개발자' 지역 고교생 76명, 한남대 연구 지도 받아 
  • 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5.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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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OT' 열려
블록체인·드론·그래핀 분야 연구 등
한남대는 9일 오후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2019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다음 세대에 개발분야를 이끌어 갈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남대는 '2019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9일 오후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고 한남대 BTCI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대전지역 고교 20개팀 76명의 학생들과 교사20명이 참여해 한남대 교수 18명이 각 팀 지도교수를 맡았다.

팀별 연구주제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학교 소단위의 투표 시스템(송촌고) ▲애기똥풀 등 식물의 항균성 연구와 천연연고 제작(대덕고) ▲드론의 미로 길찾기에 대한 연구(대성고) ▲지렁이 프로테아제 성분을 활용한 미용 및 의료제품 개발 연구(호수돈여고) ▲금속표면의 그래핀 코팅으로 인한 산화방지 효과 연구(서대전고)등 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팀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은 팀별 연구의 세부과제에 대한 과학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실험여건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연구 방법 및 일정 등을 조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한남대 오정동캠퍼스, 대덕밸리캠퍼스의 실험실과 지도교수 연구실, 해당 고등학교 과학실 등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교수들의 지도 하에 연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박경량 한남대 학사부총장은 "이번 과학프로그램은 고교생들에게 관심 있는 과학 분야에 대해 실험, 실습, 체험, 토론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공계열 진학과 진로를 설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한남대 'BTCI교육연구원'은 지난 2005년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인 미국 프로메가(Promega)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과학교육기관이다. 설립 후 지난 14년간 지역사회에 창의과학교실(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 친화적 교육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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