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충남교육청 기관으로도 뽑혀

한남대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로체험하는 모습. 

[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한남대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충남교육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전교육청 진로체험 운영기관 등 진로지원 사업을 모두 석권한 대학으로,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멘토-멘티의 연계활동 ▲학과(전공)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과별 특성에 맞춘 진로 체험과 특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남대는 보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대학으로 선정으며, 지난 7일에는 교육부의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한남대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고교생들의 진로 및 전공 탐색을 적극 지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공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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