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천안 안성원 기자] 천안시의회가 20일 열린 제222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시 최종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낭독한 김월영 의원은 “천안시의회는 지난 1월 제219회 임시회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천안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각계각층의 70만 시민들과 함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는 탁월한 입지 및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건립공사의 비용절감 효과 등을 중점으로 철저하게 심사를 준비한 결과, 이제는 머릿속에 그려왔던 꿈이 아닌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종합센터가 천안으로 확정된다면 우리 천안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것이 분명하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최종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대한축구협회에 천안시 최종 선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