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해 교실서 진행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세종 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월부터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관내 4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해당 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학교의 진로동아리 학생들에게 관련 전문 직업 세계의 이해와 향후 전망 등,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4차시에 걸쳐 전문화된 교구와 장비를 통해 실무 위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유망 직종인 '스마트홈 코딩'과 '스팀로봇 메이커', 그리고 현재 학생들에게 큰 흥미와 관심을 얻고 있는 신종 직업인 '유투브 크리에이터', 우리 나라의 뷰티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화학적 원리를 활용한 '천연화장품 제조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것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생의 잠재력과 흥미·적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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