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고등학생들에게 부사관에 대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한 자리가 지역 대학에서 마련됐다.
대전과학기술대는 23일 대전제일고와 대전전자디자인고 재학생들을 초청, 본교 학군단에서 군 진로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교 육군부사관학군단을 개방해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장으로 이용한 것.
학생들은 이자리에서 학군단복과 전투복, 전투화, 베레모를 착용해보고 총기 사용 체험 함께 군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혜천타워 카리용 연주를 듣기도 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육군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창설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부사관 81명을 배출했다.
허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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