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4일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중부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4일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중부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헤럴드=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4일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중부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희망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케이엔텍 등 60개사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수준확인 1호 기업인 ㈜코아비스의 성공사례 설명과 자금지원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수준확인제도는 공장의 스마트화 수준을 합의된 절차와 기준에 따라 확인하는 제도로 1단계~5단계까지 분류하고 수준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한다.

㈜코아비스는 자동차 연료펌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4년 설립해 작년 매출 18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그간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 및 이해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대하여 꾸준히 지원 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대전·충남·충북 제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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