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한남대는 무역학과 정재완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한국관세학회 학술세미나 및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관세학술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관세학회가 창립한 이후 지난 20년간 관세 관련 학술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학술인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학술지 인용색인(KCI)에서도 높은 피인용으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인정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정 교수는 "20년 이란 기간 동안 얼마만큼 발표했고 인용했는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거 같아 굉장히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 교수는 국내 저명 등재학술지인 관세학회지, 조세연구지, 무역학회지, 무역연구지 등에 60여편에 이르는 관세 또는 무역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