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육성사업 30팀 67명 최종 선발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7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2019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금성백조 제공]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7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2019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금성백조 제공]

[충청헤럴드=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 지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대전상의는 지난 7일 상의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최종 합격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지역출신 또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공, 마케팅, 역사, 문화 등 자유주제로 참가 신청·선정을 거쳐 해외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한 팀은 총 30팀, 75명이며 이들은 여름 방학 중 각자 세운 계획에 맞춰 해외탐방에 나서게 된다.

금성백조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 2016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미래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기성세대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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