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내수기업을 포함한 수출잠재 가능성이 높은 수출초보·수출유망기업과 수출경쟁력이 우수한 수출성장·글로벌강소기업의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기업은 전년도(2018년)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3000만원~8000만원까지 바우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협약일로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메뉴를 활용해 해외마케팅활동을 하게 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디자인개발, 전시회, 온라인 수출, 수출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메뉴판으로 구성해 1000여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부여받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환철 청장은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수출급감 등 수출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수출기업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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