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경 의원 대표…홍성표, 등 초선의원 6명, 문성제 선문대 법학교수 등 총 8명 참여
충남 아산시의회가 전문가들과 시의원들이 조례발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연구모임을 운영한다.
아산시의회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산시의원 연구단체인 ‘아산시 바른 조례 연구모임' 발대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활동하는 이번 연구모임은 조미경 의원을 대표로 홍성표, 김미영, 이상덕, 김수영, 안정근의원 등 6명의 초선의원과, 문성제 선문대학교 법학교수, 이은아 변호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며 조례분석과 분야별 우수조례, 자치입법 활성화를 위한 연구방향 설정, 전반적인 검토를 통한 자치법규 개정 등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미경 연구모임 대표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조례연구를 위해 정례적인 연구모임 실시 등 지속적인 활동과, 전문가 자문 및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례전반에 걸친 연구활동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연구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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