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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지부 ‘30주년’ 문화제 성료
전교조 충남지부 ‘30주년’ 문화제 성료
  • 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6.12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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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나사렛대서 개최…“과거 30년 넘어 미래 30년 향해 비상하다”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충남지부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11일 나사렛대에서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전교조 충남지부 산하 15개 지회가 모두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교조 충남지부 지부장들, 퇴임 조합원들, 권정오 전교조위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교육위 오인철 위원장, 문용민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장, 정의당, 민중당, 충남의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 학부모회 등 충남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또 양승조 충남지사, 각 학교 교장, 조합원의 친지, 제자,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축하영상을 보내 전교조 충남지부 30주년을 축하했다. 

전교조는 1989년 창립해 1527명의 해직을 겪으면서도 1999년 합법화를 이뤄내며, 촌지거부, 체벌금지, 친환경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제정, 일제고사폐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교육 발전과 학생 인권을 위해 수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전교조 충남지부 전장곤 지부장은 “전 정권에서는 법외노조라는 탄압으로 손발을 묶고, 입에 재갈을 물려 전교조 죽이기에 박차를 가했고, 현재도 법외노조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교조는 그 어려운 길을 걸으면서도 참교육의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한 모든 날, 모든 순간, 30년을 이어온 참교육 정신을 놓지 않고, 과거의 30년을 넘어 미래의 참교육 30년을 향해 숨, 쉼, 삶을 위한 교육으로 당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마당시우터의 ‘극한 직업 열혈교사’ 뮤지컬, 펑크록밴드 ‘타카피’의 공연으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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