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13일 곽영교 전 대전시의장을 혁신성장 정책특보에 임명했다.

혁신성장 정책특보는 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대전·세종·오송의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프로젝트를 실체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곽 특보는 “박 의원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충청권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요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청년 인재들을 육성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충청권에 우선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영교 특보는 지난 5~6대 대전시의원을 지냈으며, 6대 의회 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