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네번째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 다섯번째 황숙주 순창군 군수 [사진=조폐공사 제공]
사진 왼쪽 네번째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 다섯번째 황숙주 순창군 군수 [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조폐공사는 19일 전북 순창군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황숙주 순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청과 순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종이(지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조·공급하고, 이어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종이(지류) 순창사랑상품권은 은화(숨겨진 그림)와 은선(숨겨진 선) 등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여러 보안요소가 포함돼 있어 위변조 등 불법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될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하고 QR코드 등을 통해 가맹점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 황문규 이사는 “순창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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