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하는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하는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24일 오전 시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하는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교육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 17명, 교사 4명이 자유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교육에 대해 소통했다.

토론자들은▲인문소양교육 ▲융합 인재교육 ▲메이커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등 4개의 토론분야에 대해 90여분의 자유 토론을 거쳐 제안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 주제 ‘창의융합교육’은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창의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학부모의 제안에 따라 원탁회의운영기획단의 자문을 거쳐 선정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 사회에는 창의성을 갖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과 발전 방안들을 정책방향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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