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왼쪽)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4일 시교육청에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정성욱(왼쪽)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4일 시교육청에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4일 대전시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교육감에게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 교육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배움을 통해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을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교육·장학분야 지속적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과 지난해 각각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억 원, 2013년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사업비로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대전상공회의소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도 1억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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