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청양, 태안, 예산 지역교육청 내…도내 초·중·고 78개교 교육복지사업 운영

교육복지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 모습.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서천, 청양, 태안, 예산 지역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지원센터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돼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 복지, 심리정서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4곳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초등학교 34곳, 중학교 31곳, 고등학교 13곳 총 78개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69개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종신 학교지원과장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가지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강화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11일 이틀간 충주시 노은면 소재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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