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76건 등 122건 논의…장존~천안 21호선 우회도로, 배방 은수리 교차로 등

강훈식 국회의원(왼쪽)과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가진 오세현 아산시장. 

[충청헤럴드 아산=안성원 기자] 층남 아산시의 국비 확보를 위해 오세현 시장과 강훈식 국회의원(민주당·아산을) 등 지역 정치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도·시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개최했던 간담회 때 적극적인 당정협의회를 통해 아산 발전을 이루자는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규사업 76건을 포함한 122건의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시는 주요 건의사업으로 ▲아산 장존~천안 운전 국도21호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배방읍 인구가 7만이 넘었지만, 국도21호선이 유일한 아산시~천안시 연계 도로여서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또 ▲배방 북수리(국도21호) 은수교차로 입체교차로 개선 ▲아산 읍내리(국도39호) 남성교차로 개선 ▲국가하천 승격 하천(곡교천) 정비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음봉복합문화센터,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인주 공세리 성당 주차장 ▲모산역 문화시설 설치 등 국회의원 관심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아산 발전에 중요한 분과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특히, 올해는 균특으로 진행되던 사업 중 38개가 충남도로 이양돼 도의 예산편성 권한이 강화되는 만큼 전방위적 예산확보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강훈식 의원은 “취임 2년차 다수의 신규 사업으로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을 위한 진취적인 시정 노력이 반갑다”며 “도와 아산시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산시민이 보다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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