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 인물 담은 84점 화폐 소개


 

화폐박물관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展’ 포스터[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화폐박물관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展’ 포스터[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수집가 배원준의 ‘화폐로 보는 세계의 인물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한국을 방문한 인물’, ‘노벨상 수상자’, ‘화가’, ‘작곡가’, ‘성악가’, ‘발명가’, ‘건축가’ 등으로 분류한 84점의 화폐가 선보인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셀마 라겔뢰프의 작품 ‘닐스의 신기한 여행’ 이야기 등 세계 각국의 화폐에 담긴 유명 작가 및 화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조폐공사 오미숙 고객행복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화폐를 통해 세계의 인물을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