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관내 3개 사립유치원 대상 합동 컨설팅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립유치원 대상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은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 재정 지원 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무성을 증대함으로써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해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유초등교육과 ▲조직예산과 ▲교육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지원과 총 5개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관내 3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과 돌봄을 포함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뿐만 아니라, 유아학비와 관련해 입·퇴원 및 출결사항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며, 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정부가 지난 7월 19일 유아·놀이 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고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1일 1시간 이상의 바깥놀이(대근육활동 포함)와 자유놀이 시간을 확보해 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을 증진하도록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일생동안 가장 왕성한 성장과 발달을 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며, "우리교육청은 행복한 배움을 위한 아이다움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놀이중심교육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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