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사진=강재규 기자)
국회 본관 (사진=강재규 기자)

[충청헤럴드 국회=강재규 기자] 세종 국회분원 설치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하고있는 가운데 세종 국회분원 용역 결과가 늦어도 향후 10일 안팎이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사무처는 31일 국토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9일 국회분원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관계 법령은 계약상대자가 계약 이행 완료를 통지하는 경우 계약담당공무원이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14일 이내에 필요한 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회분원 연구용역 계약상대자인 국토연구원은 용역 수행기간 만료일인 7월 29일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국회사무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그로부터 14일 이내에 연구용역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회분원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는 국회사무처의 연구용역 이행 확인 검사가 완료된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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