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를 졸업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모교 동문 교수들이 후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사진=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학교를 졸업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모교 동문 교수들이 후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사진=충남대학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를 졸업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모교 동문 교수들이 후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재직교수 동문회는 1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제자사랑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충남대 재직교수 동문회 홍성심 회장(영어영문학과 75학번)을 비롯해 오택근 총무이사, 서영식 재무이사 등 재직교수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홍성심 회장은 “모교 재직 교수 동문회에는 300여명의 교수님들이 계신데, 이번 제자사랑 장학기금 모금에 모두 흔쾌히 동참해 주셨다”며 “장학기금이 후배인 동시에 제자인 충남대 학생들에게 적으나마 도움이 되는 한편, 선배들도 후배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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