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 350례 돌파 기념

 

건양대병원이 최근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회 건양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최근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회 건양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이 최근 건양대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제1회 건양 비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는 대전·충청 지역에서 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해 이미 높은 수준으로 도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성요관경 하 요로결석 수술 350례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비뇨의학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치료경향과 신장결석 치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은 ▲비뇨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레이저 (서울의대 박주현 교수) ▲비뇨내시경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약물치료 (건양의대 김형준 교수) ▲홀렙 수술 환자 적응증의 범위 (부산의대 신동길) ▲홀렙 수술의 경험과 노하우 (가톨릭의대 김현우 교수)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중 전립선 결찰술 (동아의대 김태효 교수) ▲신장결석 수술 접근법; 역방향 vs 순방향 (한림의대 고경태 교수) ▲역행성 연성요관경 하 신장요관결석 제거수술의 성공팁(성균관의대 한덕현 교수) ▲역행성 연성요관경 하신장요관결석 제거술 합병증 예방법 (경북의대 김범수 교수) 등 8개의 강좌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범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은 “비뇨의학과 관련 질환 치료에 있어 수술 기법과 장비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치료의 결과와 만족도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향후 진료 및 수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와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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