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옛충남도청 대회실서 학술세미나 개최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14일, 21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추진 포스터.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추진 포스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에 대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하고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단재 신채호선생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속에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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