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 각 학교에서 운영중인 16건의 사도장학금 미담사례를 발굴,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사도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희망교사를 중심으로 월정액 기부, 모금 행사 등을 통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품행이 바른 모범학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우송고가 가장 많은 교원들이 참여, 매년 학생 1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최근 8년간 75명에게  4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대전관저고와 우송중도 모든 교원이 사도장학금 운영에 참여,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사도장학금을 통해 스승존경 제자사랑 학교문화가 확산되고, 사제 간의 신뢰와 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유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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