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지능로봇공학과 ‘ICT 디바이스톤’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제6회 2019 ICT 디바이스톤(송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대 ‘The Gainers’ 팀. [상명대 제공]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상명대학교가 디바이스 분야 아이디어 상품화 능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다시 인정받았다.

상명대는 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재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6회 ICT 디바이스톤(송도)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Devic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해 무박 2일간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대회로,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The Gainers’ 팀(지도교수 강태구, 정태혁, 남권택, 김민재, 박주성)은 ‘kLEAR(Keep your clean water)’라는 작품으로 18년도 송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이번 하계 방학 중 ▲ICT플랫폼학회 우수논문상 ▲대한전기학회 여성엔지니어캡스톤 경진대회 우수상, 장려상 ▲국제문화기술진흥원 국내학술대회 우수논문상 ▲2019 국방과학기술대제전 PAPA 로봇경연대회 금상, 장려상 ▲2019 국방과학기술대제전 Robo One대회 금상, 동상, 장려상 ▲ICT 디바이스톤(충북) 최우수상(1위) ▲ICT 디바이스톤(용인) 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교외경진대회에서 20회 수상하며 로봇분야에 실무교육 및 지능로봇 신흥 강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강태구 교수는 “프라임사업과 학교의 지원을 통한 교육성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이 향상되고 1학년 학생들도 교외대회에 나갈 정도의 역량을 갖게 돼 학생들의 전공역량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 최정상의 로봇공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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