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여 명 찾은 ‘한밭수목원’... 8월 9일~25일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 운영

한밭수목원 물놀이장.
한밭수목원 물놀이장.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도심 속 마련된 ‘한밭수목원 물놀이장’이 연일 인기몰이 중이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밭수목원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은 개장한 지난 9일 1200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14일까지 52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대전시는 개장일 오전 수목원 직원과 현장 진행요원의 안전능력 강화를 위해 둔산소방서의 출장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밭수목원 물놀이장은 만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이 운영되며, 보호자도 동반 입수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버블존 운영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물놀이 시설 이용 시 수영모 등 모자착용은 필수며, 물과 음료를 제외한 다른 음식물은 행사장 내에 반입할 수 없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입장은 선착순 500명, 이용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오전 12시 ▲2회차 오후 1시~오후 3시 ▲3회차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각 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 후 다시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270-8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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