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숙 대표(왼쪽 세 번째)가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오른쪽 네 번째)에게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대병원 제공]
심금숙 대표(왼쪽 세 번째)가 충남대병원 송민호 원장(오른쪽 네 번째)에게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의 운전면허학원인 문화·효성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심금숙 대표가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심금숙 대표는 “대전에서 나고 자랐고,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으레 찾게 되는 곳이 병원이다.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얼마 전 지인분을 통해 충남대병원 기부와 나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듣고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병원과 대전 의료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최적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그 양질의 의료 혜택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직업훈련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심 대표는 출소자들의 취업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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