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국립대전현충원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모습.[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올해 8월 국립대전현충원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모습.[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내년도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이달의 현충인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안장자를 대상으로 주요공적이 있는 이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일제 강점기하 국권 회복·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6·25전쟁에 참전해 큰 공을 세운 사람이다. 또 생전에 국가의 명예를 높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국가사회공헌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 하신 순직소방관과 경찰관, 의사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공훈록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자료 등을 참고해 공적요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월별·계기별 행사 등을 고려해 10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선정된 인물은 2020년 이달의 현충인물로 국민에게 유공자의 공적을 알리고, 유가족을 초청하여 현충인물 선정패 전달과 월간지 등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www.dn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선양팀(☎ 042-820-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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