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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타트업 파크’ 꺼진 불씨 살아날까
대전시, ‘스타트업 파크’ 꺼진 불씨 살아날까
  • 박성원 기자
  • 승인 2019.08.29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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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파크’ 기본 설계비 5억 확보...추가선정 가능성 기대감 고조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9일 '2020년도 국비 확보액'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9일 '2020년도 국비 확보액'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 7월 아쉽게 탈락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과 관련, 추가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 요청한 2020년도 국비에  ‘스타트업 파크’ 기본 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되면서 추가 선정 지역으로 대전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29일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국비 확보’ 기자회견을 통해 “스타트업 파크 설계비 반영으로 대전시가 추가선정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실장은 “수도권 말고도 지방에 스타트업 파크 한 곳을 지정해야 한다. 다만 새롭게 공모를 해야 하지만, 대전시가 지난 평가에서 아쉽게 2등을 했기 때문에 (대전시가 추가선정) 가능성이 높다”며 “(기본 설계비 반영은) 청신호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공모에 ‘D브릿지’로 참여했다. 

D브릿지는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어은동 일대에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청년 및 대학생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구상으로 허태정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2단계까지 통과하며 선정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최종 심의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인천에게 내주고 말았다. 

한편, 대전시는 ‘스타트업 파크’ 기본 설계비 5억 원을 포함해 내년도 국비 3조 33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3조 611억 원 대비 2724억 원(8.9%)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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