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12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합동 장보기 행사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중소기업지원 1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중소기업지원 1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중소기업지원 1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시장 방문객에게 장바구니 배포 및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아울러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소속기관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해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온양온천시장은 충남 아산시를 대표하는 상설시장으로 1300년 역사의 온양온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수도권과 연결된 전철역사가 시장 바로 앞에 자리해 관광과 교통의 지리적 잇점이 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설현대화사업 및 경영현대화사업 지원으로 주차장 건립, 상인역량강화, 건강힐링장터를 개최 하는 등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발 돋음 하도록 정부지원과 더불어 침체된 전통시장이 살아 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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