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공사 현장의견 최대한 반영 투명·공정 지속 추진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학교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공사 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설공사 분야 만족도 조사는 지난 8월 21일 하반기 시설공사 분야업체 안전 및 청렴교육 참석자에게 당일 현장에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했으며, 95.6%의 설문 참여율을 보였다.

공사 감독관의 친절 만족도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금품‧향응 등 편의 제공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사업 설계도서 검토기능 강화 ▲공정한 업무 수행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적정한 공사기간 확보 ▲설계도서에 없는 공사 요구 지양 ▲고객 감동의 친절 실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향후 개선할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불만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분석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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