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혼잡에 따른 분산 성묘 및 대중교통 이용 권장

대전시립추모공원. 자료사진.
대전시립추모공원. 자료사진.

[충청헤럴드 대전 =박상민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전추모공원을 연장 운영하고 화장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추모공원 개방은 평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추석 연휴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전·오후 각 2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추모공원 인근부지에 임시주차장 190면과 야외 제전소 40개소를 마련하고, 이 기간 동안 화장시설(정수원)을 정상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올 추석 명절에도 교통 혼잡으로 인해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추석 명절 연휴를 피한 분산성묘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시내버스는 200번(괴곡동 고가다리 하차), 마을버스 21번(대전추모공원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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