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취약지역 점검 등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9일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9일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일 화폐를 제조하는 경북 경산의 화폐본부에서 조용만 사장과 김창무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안전구호 제창, 안전사고 및 시설피해 취약지역 점검 및 보완, 안전사고 경각심 스티커 부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노사합동으로 점검이 이뤄져 안전에 대해선 노사가 따로 없다는 의지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제조 공기업으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취득 등 근로자의 안전뿐 아니라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8월 국내 최대 민간 안전관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안전에는 노사 구분이 없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무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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