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
전직원 인권감수성 교육 실시

효문화진흥원이 10일 인권경영선언문을 채택했다.
효문화진흥원이 10일 인권경영선언문을 채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조직 내 '인권 존중'을 강조했다.

10일 효문화진흥원은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직원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인권경영위원회는 한국효문화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관련 제반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시성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권전문가, 변호사, 노무사) 3명으로 구성되어, 총6명이 활동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경영 추진 사항 및 계획, 한국효문화진흥원 인권경영규칙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장시성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효를 정착시켜 나가는 기관장으로서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인권경영을 통해서 우리 진흥원이 더욱더 한단계 성장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남 인권경영위원(대전광역시 인권센터장)은 “인권경영체계 구축에 있어 진흥원이 앞서 나가고 있다”며 “진흥원이 인권경영 선도 기관이 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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