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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
  • 이은학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9.18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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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학 칼럼니스트, 전)대전교육정보원장

무지렁이 일개 시민인 필자가 보아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도 정치권은 대외정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부도덕한 지도자의 사리사욕과 관련된 진흙탕 싸움을 자랑스럽게 하고 있다. 국민을 우습게보기 때문일 것이다. 오로지 총선에서 눈도장을 받아 초라한 정치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은 아닌지 묻고 싶다. 상대를 긍정적으로 보려는 태도는 눈을 씻고 찾으려 해도 찾아볼 수 없으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 보고 배운 것이 억지와 싸움질하는 것이니 성인이 되어서 이어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긍정적 사고를 지녀야 신중한 행동을 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1%도 하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니 싸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잘못된 정치인을 도태시킬 수 있는 국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연에, 학연에, 혈연에 편승하는 정치인을 과감하게 퇴출하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길을 걷고 있었다. “나는 자네가 돼지로 보이는데, 자네는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라고 묻는다. “저는 부처로 보입니다.”라 답하니, “아니, 나는 자네를 돼지로 보인다고 하였거늘 내가 왜 부처로 보이는가?”라고 반문하자 “부처의 눈에는 부처로 보이는 법입니다.”라고 답하였단다. 즉 돼지의 눈에는 모두가 돼지로 보인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도 그에 맞게 따라가게 마련인 것이다. 똑같은 사람을 보더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본다. 사람의 마음이 모두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번 의심을 갖게 되면 의심의 끈을 놓기가 어렵다. 의심만 깊어 갈 뿐이다.

그 사람의 장점만을 보려 노력하자. 단점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다. 보는 사람의 생각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매사가 긍정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매사가 부정적으로 보이기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만물은 진동한다. 1헤르츠는 1초 동안 몇 번 진동하느냐의 진동수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능 영역은 15∼2만 헤르츠이다. 색깔도 빛의 파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폭발물 근처에 있는 유리창이 깨지고, 고막이 터지는 것은 파편이 날아와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진동하고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을 잘게 나누고 나누면, 모든 것이 입자이고 파장으로 변하는 것이다. 사랑과 감사의 감정은 주파수를 올리고 인간을 연마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몸은 70%가 물이다. 물은 한 곳에 괴여 있으면 썩는다. 인체에서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순환되어야 건강하다. 의사들이 맑은 물을 많이 마시라는 것도 물의 순환을 도우라는 의미다. 건강을 해친 사람들은 대부분 몸속의 물 즉,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혈관이 막히면 생명이 위험하다. 감정의 흐름이 막히면 혈액도 막힌다. 분노, 스트레스가 울화병을 만든다. 물은 에너지의 전달 매체다.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말 한마디는 피를 맑게 하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단다. 아이들이 미워도 미워하지 말고 더 사랑하라. 그 아이의 피는 더 맑아져서 미운 짓 하지 않는다.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미운 짓 더하게 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는 부부사이에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하면 암도 낫는다고 했다. 긍정적인 언어 즉, ‘고맙다, 사랑한다, 미안하다’와 같은 말은 노화방지에도 좋단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김수환 추기경이나 이태석 신부가 한 가장 값진 일은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식물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면 그 식물이 잘 자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물며 동물에게는 어떠하겠는가? 그보다 더 예민한 사람에게는 또 어떠하겠는가? 모두를 무한한 성장 가치를 지닌 존재로 대하는 긍정적 사고를 갖자. 그러면 그들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과로 답하게 될 것이다. “긍정적 사고는 긍정적인 사람을 만든다.”,  “긍정적 사고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긍정적 사고로 모든 사람이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신뢰하는 믿음의 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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