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기반 자동평가 시스템 공유 브라운백 미팅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디지털 교과서, 온라인 대형 강의 환경’ 대비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환경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환경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교육청은 17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환경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19년 제3차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7월 ‘브라운백 미팅’ 토론에 이어 제3차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왜(Why, 와이)?’라는 의문에 대해 효과적으로 답변을 구성하도록 돕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WA3I 프로젝트’, 서술형 평가를 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 AI 기반 자동채점 연구 동향,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 주도적인 학습과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방법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는 디지털 교과서, 온라인 대형 강의(MOOC) 환경에 대비할 수 있으며 학생 관리 효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의 주제는 ‘창의 역량 신장과 설명 능력 향상을 위한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서술형 평가도구 개발’로 강원대학교 하민수 교수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미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브라운백 미팅 회의 개최를 자주 열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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