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센터 3군데에 에너지 공사 지원

한전KPS㈜IPP사업센터는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맞춤형 개보수 지원사업인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한전KPS㈜IPP사업센터는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맞춤형 개보수 지원사업인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전KPS㈜IPP사업센터는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맞춤형 개보수 지원사업인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터전 만들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보수해 아동들의 쾌적한 거주·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 올해에는 이중창 설치, 단열공사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3곳 센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금을 지원 받은 황현옥 대동지역아동센터장은 “한전KPS주식회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가장 절실하면서 막막할 때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해주셨다. 다가올 추위 등의 걱정을 함께 염려해주시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이다. 앞으로 소중하게 바뀐 공간에서 아이들과 열심히 행복하게 뛰놀며 생활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봉수 한전KPS㈜IPP사업센터 처장은 “작은 도움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우리는 큰 보람을 느낀다. 오랜 인연을 지속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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