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8 16:31 (금)
세종시, 저소득 노인 대상 신흥사랑주택 임대
세종시, 저소득 노인 대상 신흥사랑주택 임대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9.1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치원읍 신흥리에 사업비 178억원, 임대주택 80호 건립
'주거+복지' 복합형 공공주택… 의료‧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27일 입주식을 개최할 예정인 신흥사랑주택
27일 입주식을 개최할 예정인 신흥사랑주택

[충청헤럴드 세종=이경민 기자] 세종시가 65세 이상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조치원읍 신흥리에 공공주택을 임대해 27일 입주식을 개최한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복지 기능까지 갖춘 복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의료·문화·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 11-1번지 일원에 사업비 178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78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3473㎡에 연면적 6658㎡ 규모로 임대주택 80호와 실버복지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실버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17년 10월 착공한 이래 2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50호)와 33㎡(30호) 두 가지 유형으로,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버복지관에는 강당, 건강관리실, 식당, 미용실, 도서관, 일자리 공간 등을 배치했다.

신흥사랑주택은 세종시가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LH에 위탁해 건설했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 이전할 예정인 세종시보건소(옛 교육청 청사)와 가까워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조치원역, 버스터미널, 세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과도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신흥사랑주택은 집이 없는 저소득 노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주변 지역의 30~40%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자격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영구 거주할 수도 있다. 현재 미분양 세대는 15호로 이달 중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입주 후에도 세종시가 예산을 들여서라도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주택 내 설치된 복지관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