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 지원사업 28개사 선정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의 수출규모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서비스 프로그램인 2019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28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수출바우처사업은 해외인증 보유, 신제품개발, 지식재산권, 해외전담인력 확보 등 수출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했고,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기업당 최대 3000~8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10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향후 1년간 바이어발굴, 해외온라인 쇼핑몰·상품 홈페이지 제작, 해외진출 위한 글로벌브랜드 개발 및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거래선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절차 및 보조금 집행방법, 해외규격인증, 디자인개발 관련 서비스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갖고 선정기업이 사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환철 청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에서 성장기업까지 단계별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이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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