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창업생태계 ‧ 사회적 경제 활성화 … 소셜벤처 공동 육성
양 기관 교류확대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과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과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 본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한 소셜벤처 투자유치 및 공공구매 ▲창업생태계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발굴 및 수행 등을 목표로 두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중(Crowd)으로부터 조달(Funding)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더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가치있는 동행’을 슬로건으로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위변조방지 및 보안‧인증 등 조폐공사의 업(業)과 유관한 분야의 벤처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벤처기업은 조폐공사 협력은행 대출 시 금리 혜택,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관련기술 자문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 등에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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