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관리자도 참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클로버룸에서 권역 내 공공의료자원 연계와 협력 강화를 주제로 ‘대전·충남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소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클로버룸에서 권역 내 공공의료자원 연계와 협력 강화를 주제로 ‘대전·충남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소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클로버룸에서 권역 내 공공의료자원 연계와 협력 강화를 주제로 ‘대전·충남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소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17일 개최된 대전·충남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소 기관장 간담회(유성호텔 2층 라일락홀)에 이어 기관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충남의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등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기관들이 간담회를 통해 권역 내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노력에 한 뜻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는 ▲필수의료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보건복지부 김성철 사무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공공보건의료 인식 현황(서울대 의학교육학교실 이승희 교수) ▲거점병원 운영 및 연계지원 사업 소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권지현 수석부회장)의 강연이 진행됐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안순기 실장은 “공공의료정책의 화두는 연계와 협력으로,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며 “지속적으로 권역 내 다양한 공공의료기관들이 만나 소통하고 뜻을 함께 한다면 대전·충남 공공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