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이틀간 춤과 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 진행

세종 참샘초등학교가 24일과 25일 이틀 간 꿈채움 끼나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 참샘초등학교가 24일과 25일 이틀 간 꿈채움 끼나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 참샘초등학교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자신의 꿈과 끼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선보이는 참샘 예술제, '꿈채움 끼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24일에는 1, 3, 5학년이 끼살림 축제를 준비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을 마련했다.

1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귀여운 춤사위와 무용, 메들리는 관객들을 즐겁게해주었다. 3학년 5학년 학생들의 춤과 연주, 다양한 주제의 연극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샘초 축제는 25일까지 이어져 이날은 2, 4, 6학년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진다.

난타와 패션쇼를 시작으로 ▲탈춤 ▲뮤지컬 ▲핸드벨 연주 ▲합창 ▲댄스 등 학급마다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6학년의 마지막 학예회인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무대를 빛내준 학생들은 “끼 살림 축제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함께 연습했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이렇게 공연을 하고 나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미연 교장은 "참샘초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흥에 감탄했고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안에 숨은 끼를 맘껏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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