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 신분증 ‧ 모바일상품권 등의 보안기술 소개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양희선 수석선임연구원이 학생들에게 위변조방지 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양희선 수석선임연구원이 학생들에게 위변조방지 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산학(産學) 연계 학습의 일환으로 고려대 학생들을 초청, 화폐와 국가신분증의 보안기술을 설명하는 현장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려대(세종캠퍼스) 응용수리과학부의 사이버보안전공 학생 40여명이▲화폐와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위조방지기술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보안기술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화폐박물관을 견학했다. 

고려대 김영진 교수(응용수리학과학부)는 “조폐공사가 화폐, 신분증 외에도 블록체인을 적용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사이버보안팀 황선호 팀장은 “조폐공사는 위변조방지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업”이라며 “사이버보안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