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김학민 전 순천향대 부총장.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김학민 전 순천향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은 지난 4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충남 예산군 출생으로 예산중학교, 천안고를 졸업하고 순천향대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텍사스대학교에서 정치학사,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충남테크노파크 제5대와 6대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약 5개월여 공석이었던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을 충원한 만큼, 조직구성 등 이후절차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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