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자 중 내분비학의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난치성 갑상선암 특이 암 대사 제어 타겟 발굴’이란 연구 논문이 독창성과 최근 3년간 내분비학 분야의 학술적 가치·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강예은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 난치성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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