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관여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84호인 요광리 천년 은행나무는 추부면 행정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이는 1000살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84호인 요광리 천년 은행나무는 추부면 행정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이는 1000살로 추정되고 있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최근 추부면 요광리에서 은행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9년 소규모 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돼 개최된 행사로, 추부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84호인 요광리 천년 은행나무는 추부면 행정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이는 1000살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m이다.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 관현악 및 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운 복주머니 만들기, 이혈 체험, 세계음식문화체험 등의 각종 체험부스 운영으로 오감을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즐길 거리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크다”며 “추부면주민자치회를 기점으로 금산군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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