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대전 '챔피언' 팀이 은메달을 따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대전 '챔피언' 팀이 은메달을 따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2019 아시아퍼시픽컵치어리딩오픈'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대전 '챔피언' 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전 챔피언팀은 세계치어연맹(ICU)과 중국치어리딩협회(CCA)가 주관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미니 팀치어 노비스 부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아시아 치어리딩 대회 레벨 1부문에서 국내 첫 메달을 따냈다.
        
스포츠치어리딩은 조를 기반으로 덤블링, 점프, 토스, 피라미드 기술들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스포츠 종목으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증된 지도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재 2028년 LA 하계올림픽 시범 유력 종목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치어리딩은 점차 아시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영수 이사(대전시치어리딩협회 자문위원장)는“많은 국내클럽들이 해외 대회에 참가해 국제 무대에서 해외팀들과 실력을 교류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에 대해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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