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32개 기관과 대학리빙랩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

충남대 오덕성 총장이‘2019 산학협력 EXPO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오덕성 총장이‘2019 산학협력 EXPO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BRIDGE+)단이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장관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충남대는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BRIDGE+)단은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산학협력 EXPO’ 에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학의 혁신성과 달성 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충남대 BRIDGE+사업단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단은 행사 기간 산학협력 우수 성과전시, LINC+페스티벌, 학생창업페스티벌, ‘첨단수사기업 체험-CSI요원’과 같은 진로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특성화와 연계한 국방ICT기반의 무선 군장비 및 리얼슈팅 시스템 전시를 통해 ‘우수 참가 기관상’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행사기간 중 EXPO를 찾은 조승래 국회의원과 교육부 관계자 등이 충남대 사업단 전시부스를 찾아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정책 지원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충남대 LINC+사업단은 행사 둘째 날인 7일, 32개 대학 사업단 및 연구기관 등과 ‘대학리빙랩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리빙랩네트워크는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인재양성 협력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이제는 실적을 넘어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이를 확산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영성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공공기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BRIDGE+사업과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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